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2반 이호정입니다. 저는 오늘 독립을 위해 싸우신 유관순 언니에 대해 쓴 제 편지를 읽어 드리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관순 언니께......
안녕하세요? 전 탄금초등학교 6학년 2반 이호정이라고 합니다. 싱그러운 5월이 지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중순에 다다른 오늘, 독립을 위해 싸우신 유관순 언니께 편지를 씁니다. 일본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독립하려던 우리 민족의 마음을 제가 직접 겪어 보진 않았지만 잘 알고 있습니다. 나라를 잃은 그 마음, 지배를 받고 힘들어 하던 그 시절....... 혹독한 환경속에서 3*1 만세운동을 펼쳐라 하면 저는 벌벌 떨며 무섭다고 도망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저 버리고 만세운동을 펼쳤다는 것은 크게 놀랄 일 입니다. 어린 나이에 그 큰일을 하시고 돌아가시다니....... 그런 희생 덕분에 저희는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나 편히 살게 되었습니다. 유관순 언니.. 감사합니다. 저는 우리나라에 그런 큰 인물이 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면 저도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7년 6월 16일 -호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