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으로 탄금초등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킬 예비 학부모입니다.

학생들이 사회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건의 드릴게 있어 본 게시판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 전쯤 저녁 7시경에 여학생 두 명이서 "직업도요"하면서 초인종을 누렀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어 일단 문을 열고 보니 사회과목의 직업도 조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1. 학생들의 기본예의를 사전 교육해 주셨으면합니다.

저녁에 찾아와 인사도 없이 "직업도요"라고만 말하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색해서 그랬나보다 생각했는데, 설문에 응하고 설문지를 돌려주자 받으면서 자기들끼리 잡담을 하네요.

부탁을 해서 들어줬으면 "감사합니다"가 가장 먼저 나와야할 말 아닐까요?

문이 활짝 열려있자 그제서야 문을 닫으며 "아.. 감사합니다" 그럽니다.

10살 된 학생들의 기본예의가 이렇게 없을 수 있나요? 아주 무례한 행동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이렇게 기본적인 것도 모르니, 타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앞서서 수고스럽더라도 일차적인 교육을 바랍니다.

2. 설문 시간 및 장소에 관한 제약을 정해주셨으면합니다.

저녁 7시에 아파트를 여학생 둘이서 돌아다니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인 여성의 방문조사 때도 많은 사고들이 발생해서 문제가 되고있는데, 어린 학생들 끼리 밤에 집집을 다닌다는 것은 저항할 수도없는 위험에 노출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 과제가 수업내용 상 꼭 필요한 것이라면 부모님의 직업도를 조사하는 방향으로 시정되었으면 합니다.

** 본 글을 작성하기 위하여 회원가입하는 과정에서 학년 반 번호 기재가 필수사항으로 부득이 1학년1반1번으로 기재하였습니다. 해당 학생의 학부모님이 본 홈페이지를 사용하실 수 있어, 본 내용이 전달 된 후 회원탈퇴하고자 하오니, 일주일 쯤 전에 해당 과제를 주신 담당선생님은 확인하신 후 확인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