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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 고운말(출처:KBS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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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받침 ㄺ
작성자 양승훈 등록일 17.03.02 조회수 53

겹받침 은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오면 받침 을 모두 발음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는 닭의[달게] 해입니다.’ 또는 닭이[달기]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있다.’와 같이 연음해서 발음합니다.

 그리고 처럼 단독으로 쓰이거나 닭장과 같이 자음 앞에 쓰일 때 겹받침 만을 발음해서 []으로 발음합니다.
닭들이[닥뜨리] 한가로이 닭장[닥짱] 속에서 모이를 먹고 있다.’와 같이 발음합니다.

 또 뒤에 모음이 오더라도 그것이 조사가 아니라면 단독으로 쓰일 때처럼 []으로 발음합니다.
예를 들어 닭 앞에[다가페] 고양이가 있다.’, ‘닭 우는[다구는] 소리에 잠이 깼다.’와 같이
뒤에 이나 우는과 같이 조사가 아닌 표현이 오면 []으로 발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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