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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의 편지
작성자 구하윤 등록일 17.03.27 조회수 326

오늘 곤충들의 편지를 읽었어요.  곤충들이 고민이 있다고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

매미,배벌,개미,노랑 초파리,왕잠자리 등 많은 곤충들이 편지를 보냈어요.

무당벌레는 수컷이 몇 시간째 목에 매달려서 몸을 아무리 흔들어도 도무지 떨어지지 않아 힘들대요. 요즘 꿀벌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고 벌집을 떠난 꿀벌 떼가 집을 찾아 되돌아 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대요. 벌들 가운데 가장 예쁜 벌이라고 자부심이 대단한 배벌의 고민은 점점 배벌이 사라져서 이제는 곤충사이트에서조차 배벌에 대한 내용을 찾기가 힘들대요.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르포나비는 포충망에 걸려 잡히는 경우가 많아 무섭대요. 사람들이 나비를 잡아다가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두고 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래요.

이 책에는 많은 곤충들의 고민에 대한 답장도 적혀 있었어요.

내가 싫어하는 거미도 나오고 바퀴벌레도 나와요. 사람들은 싫어한다고 마구 잡아 죽이기도 해요. 그것이 곤충들에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저는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작은 곤충들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제 사람들이 곤충들과 동물들을 해치지 않고 잘 보호해 주었으면 좋겠다.

저도 주변의 많은 곤충들이 아프지 않게 조심할거예요. 그리고 함부로 잡지도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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