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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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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와 개미의 공생
분류 벚나무와 개미의 공생
작성자 김심경 등록일 12.10.18 조회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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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벚나무 - 어린이 여러분 봄이 되면 멀리 진도에서 부터 점점위로 꽃소식을 전해오는꽃이 벚나무 이지요. 이꽃은 일본의 국화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 사실은 제주도 한라산이 원산지이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먼저 자생하던 꽃이랍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꽃 무궁화는 오래도록 꽃을 피우는것에 비해 벚나무는 오래피지 못하고 바로 지는 특징이 있어요. 

그리고 여러분 벚나무에는 새나 다른 벌레들이 달라붙지 않는 특성이 있어요. 그이유는 벚나무위에 개미 가 돌아다니며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개미는 벚나무에 살까요. 그것은 벚나무 잎자루에 작은눈처럼 생긴 밀선(손으로 만지면 오돌도돌함)이 2개 있는데 그곳에서 꿀을 내 보냅니다. 그래서 개미들이 그것을 먹기 위해서 이지요. 개미는 서로 구역을 정해서 다른 생물체가 접근하는것을 막아 자신의 꿀을 빼앗기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면 벚나무는 무엇을 얻을까요. 그것은 자신의 씨앗을 퍼트리는데 도움을주지요. 벚나무는 꽃부터 핍니다. 그리고 잎이 나오지요 익지 않은 열매를 모두 따먹게 되면 씨앗을 퍼트릴수가 없게 되기 때문에 잎이 나오면서 개미에게 꿀을 주며 열매가 익을때까지 새들의 접근을 막은다음 열매가 익으면 꿀을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개미가 없어지면 새들이 접근하여 씨앗을 먹고 산으로 날아가 똥을 싸서 씨앗을 퍼트려줍니다. 그래서 벚나무는 산속에서 많이 볼수 있는 것이지요. 나무도 종족을 번식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개미를 이용하는것을 보면 아주 영리하지요. 모든 생물은 종족번식의 본능을 가지고 있어요. 본능이란 말은 저절로 알게된 것 예를 들어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애기가 바로 엄마젖을 빠는것과 같은 이치지요.

2. 공생 - 이말은 개미는 밀선에서 꿀을 얻게되고 벚나무는 익지 않은 씨앗을 새들에게 먹지 못하게 한다음 열매가 익으면 개미에게 꿀은 주지 않아요. 그러면 개미가 다른곳으로 먹이를 찾으러 가고  그때 새가와서 씨앗을 먹고 그것을 산속으로 날아가 배설을 하여 씨가 자라게 되는것인데 개미와 벚나무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는 것을 공생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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