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의 신비, 사춘기의 성”

성암초 통합학급을 위한 맞춤 성교육 실시

성암초등학교(교장 강근형)에서는 4월 9일 2학년, 6학년 통합학급 15명을 대상으로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하여 통합학급을 위한 맞춤 성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학년은 탄생의 신비, 6학년은 사춘기의 성의 주제로 체험위주의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탄생의 신비에서는 자궁방 체험, 임신 체험복, 아기 안아보기 등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학년 “김정민 아동은 자궁방 체험에서 직접 시각, 청각, 후각을 통해서 엄마 뱃속의 포근함과 강렬한 생명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 신기했어요.”

6학년 이현승은 “앞으로 사춘기가 왔을 때 스스로 나를 생각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에 대해서 생각을 갖을 수 있는 뜻 깊은 성교육 시간이었어요.” 라고 전했다.

성암초등학교 강근형 교장은 “통합학급 체험학습과 성교육을 연계하여 학교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통합교육과 성교육을 접목시키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