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다람쥐 등 종류가 다양하고, 사람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나 외로움을 달래 주고 힘들 때 위안을 주기 때문에 수요도 증가하고 있지요. 동물핸들러 는 동물을 사육하고 위생, 미용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동물을 훈련하는 직업입니다.

[프로애견핸들러로 활동하는 이진수님 인터뷰 내용 중]

Q. 애견핸들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A. 최근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애완동물과, 애견관리학과 등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전문 애견핸들러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애견핸들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A. 기본적으로 애견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지요. 이런 마음을 바탕으로 애견들의 특성에 대한 지식과 사육, 관리하는 방법과 기술을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 삶의 시간표를 애견들에게 맞추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고, 가장 멋진 모습의 애견을 만들어 내겠다는 프로 근성 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앞으로의 직업 전망은 어떤가요?

A. 애견 산업은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현재 애완동물 시장이 1조 원까지 성장함에 따라 관련 직업들이 성장하고 있어 많은 수의 핸들러들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애견핸들러라고 해서 도그쇼에서 개를 핸들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애견에 대한 지식을 기 반으로 ‘펫매니저’로서 그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힐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자료제공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