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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를 읽고..
작성자 우지원 등록일 14.08.15 조회수 140

집에서 책을 찾아보다가 안네의 일기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안네의 일기는 옛날에도 읽어보았지만 이번에 읽었던 책을 한 번 더 읽어보았습니다. 안네의 일기를 읽어보니 예전에 읽었던 책과는 약간 달랐던거 같습니다. 옛날에 읽었던 책은 약간 어린이스러웠지만 이번에 읽은 책은 글씨밖에 없고 글로 빽빽히 채워져있었습니다. 안네의 일기에서 안네가 일기장을 생일 선물로 받았을 때 일기장의 이름을 `키티`라고 지었었던 부분과 마지막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의 안네의 은신처 사람들이 모두 잡혀가 수용소에서 사망하고 안네의 아버지는 극적으로 풀려나고 안네와 안네의 언니는 장티푸스에 걸려 두명 모두 사망하고 안네가 사망한 2주 뒤에 해방이 되었습니다. 안네의 아버지는 안네가 쓴 일기를 출판하였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읽어본 책들 중에 가장 슬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쟁은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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