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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살이한 임금님'을 읽고
작성자 김윤진 등록일 08.07.20 조회수 19
 봉상왕의 조카인 을불은 성질이 고약하고 의심이 많은 봉상왕때문에 두려움에 떨며 작은 마을로 숨어 가장 큰 집을 찾아서 머슴살이를 했다. 그런데 그 집 주인도 봉상왕처럼 돈밖에 모르는 데다 무척 괴팍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매일 을불을 고대게 부려먹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참은 을불을 견디다 못해 그 집에서 뛰쳐나와 또 다른 마을에 닿았습니다.
 그 곳에서는 소금 장사를 하다 그만 도둑으로 몰려 고대게 살다 을불을 왕의 신하인 주불과 소우를 만나 봉상왕을 물리치고 을불이 고구려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제 부터라도 이 세상에 봉상왕과 가장 큰 집에 사는 사람과 같이 자신만 생각하고 남을 부려먹고 성질이 고약한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고 을불과 같이 마음이 너그럽고 착한 사람들이 많아 져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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