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게 가족을 물으면 동거인이 아닌 가까운 일가친척까지 나열하고는 합니다.

그만큼 가족 관계가 가깝고 좋다는 반증이겠지요.

오늘은 우리 가족 그리기를 하였습니다.

수다 떨기 바빠 시간이 부족했다며 달랑 2명만 그린 용찬이.

엄마는 부엌에서 밥을 한다고 다른 식구들과 떨어져 부엌에 있는 엄마를 그린 상현이

벌거벗은 몸을 그려도 되느냐고 묻고는 동생을 알몸으로 그린 진웅이.

식구 중 유일하게 안경을 끼지 않아. 혼자만 눈을 예쁘게 그릴 수 있었고 그래서 자신의 모습이 가장 예쁘게 표현된 경표.

너무 작게 실루엣만 그린 인혁이 등등..

우리 아이들의 가족 그림 감상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