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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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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아동 귀지를 파주며
작성자 성윤영 등록일 14.09.02 조회수 196

2학년 아동이 보건실을 왔습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열을 재 보려고 귀를 여는 순간 귓 속을 가득 메운 귀지를 발견했습니다.

귀지를 제거했는데 양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열은 없었습니다.

 

보건실에서 귀지를 파주는 경우가 있는데

귀를 꽉 메운경우이지요

그런데 이런 아동들의 경우는

부모님의 스킨쉽이 부족한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스킨쉽은 아동들의 애착형성 및 신뢰감 형성에 대단히 중요한 일을 합니다.

스킨쉽을 하다보면 우리 아이 여드름 갯수도 세게되고,

귓구멍도 보게되고,

손톱이 길어서 깍아줘야겠다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듭니다.

더 나아가 마음도 들여다보게 됩니다.

 

아이하고 살을 부빌수록 늘어가는 감정지수가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요즘 아이들이 왜 저래?'

이렇게 의문을 갖지 마시고

제발 아이와 살을 부벼 주세요

이것이 어렵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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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부터 잡아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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