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아가페브라스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트럼펫, 프렌치혼, 트럼본, 유포늄, 튜바 등의 금관악기들의 소개와 비엔나 행진곡, 도레미송, 겨울동요모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8월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오케스트라 운영학교에 선정된 쌍봉어울림오케스트라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금관악기가 가진 특징과 음색을 멋진 연주를 통해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을 하였다.

올해 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연주회를 꾸준히 열어 음악으로 학생들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쌍봉초 오기임 교장은 “이번 아가페브라스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음악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조화로운 인성함양과 예술적 희망을 키워나가는 창의적 문화예술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