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초등학교  7월 20일 늦은 오후 6시에 다목적실에서 30여명의 학생과 10여명의 학부모를 모시고,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도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 가족과 함께 하는 쌍봉 별빛 독서 축제 』를 열었다.

쌍봉 별빛 독서 축제는 지난 7월 6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전교생(89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8주간 진행이 된다.  7월 6일과 13일은 강사 이제호 선생님을 초청하여 우리 주변의 식물을 살펴보고 세밀화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7월 20일에는 본교 김종욱 교사가 「책 읽어주는 선생님」이란 주제로 음악과 함께 시를 읽으며 나는 누구이고 가족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밤하늘의 별빛을 보며 관찰도 하고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며 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 활동으로는 “시낭송”, “독서토론”, “우리 가족 최고!”, “가족과 함께 힐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하여 가족 간의 신뢰를 쌓고 사랑받는 자신을 찾는 행복 프로젝트로의 별빛 독서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