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9일 쌍봉초등학교는 놀이터 한쪽에 트렘플린을 설치하였다. 일명 ‘방방’이라고 불리는 틀렘플린은 오는 5월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체력 향상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오기임교장의 권유로 학교에서 설치하였다고 한다.

트렘플린(방방)을 타는 90여명의 쌍봉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며, 스트레스가 없어져서 하늘을 날아가는 기분이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또한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놀이 시간을 정하고, 반드시 안전지도 교사가 입회하여 운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놀이를 지켜보던 학부모와 교사들은, 방방을 타며 하늘 높이 튀어 오르는 아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얼굴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 밝고 힘차게 나아갈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보게 된다며 함께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