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을 왜 줄여야 하나~!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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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옥재 | 등록일 | 18.09.21 | 조회수 | 56 |
음식물쓰레기 왜 줄여야 하나?? 음식물 쓰레기는 귀중한 식량자원의 낭비일 뿐만 아니라 소각이나 매립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환경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1만 1,237톤으로 8톤 대형 트럭 1,400대 분에 이릅니다.
▶ 매립이나 소각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2001년 현재 생활쓰레기 매립시설은 242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면적은 약 28㎢로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해당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하여 생활폐기물을 매립하기 위한 이와 같은 매립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부지확보는 물론 매립되는 쓰레기가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빗물이나 지하수가 유입되지 않게 관리하여야 하는 등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8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쉽게 부패되는 유기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1800년대부터 쓰레기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매립지가 부족하게 되자 쓰레기 부피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각으로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데는 성공했지만 재와 열, 화학오염물과 악취를 발생시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소각 처리하면 음식물 쓰레기 자체의 낮은 열량과 많은 수분 함량으로 소각효율이 떨어지고 이에 따른 불완전 연소로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할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2차적인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 2001년 수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14조 7천억 원이라고 합니다. 또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연간 4천억 원의 예산을 사용합니다. 이는 우리 나라 농축수산물 수입 액수(약 9조 5천 억,1999년 기준)의 1.5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연간 자동차 수출액에 맞먹고 상암동 축구장을 70개 이상 지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특히, 14조 7천억 원 중 음식점 등 외식부문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제적 손실가치가 8조 4천억 원으로 57.4%에 달합니다. 앞으로 외식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할 때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외식 부문에서 더욱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식량자급률이 30.2%에 불과해 약 70%의 식량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전국적으로 결식아동이 16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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