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세포 염색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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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학중 | 등록일 | 14.05.25 | 조회수 | 69 |
찬희군 반갑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자주 보았으면 좋겠네요.
일단 찬희군이 궁금한 것이 생식세포의 염색체 수가 체세포의 그것의 절반인 핵상 n으로 줄어드는이유 맞나요?
생식세포분열결과 만들어진 생식세포(정자, 난자)의 핵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이유는요?
반으로 줄어들어야 결합했을 때 원래 갯수만큼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찬희군 생물마다 종이 다르면 염색체의 개수도 다 다르죠.(물론 예외적으로 같은 것도 있지만 그것 일단 논의 대상이 아니니 패스하고) 사람이라면 모두 염색체가 46개로 동일하죠.
그럼 찬희를 예로 들어볼게요. 찬희군은 남자니까 정자를 만들죠. 찬희 군의 배우자는 누가될지 모르지만 여성이니까 난자를 만들겠죠.
찬희군의 정자와 배우자의 난자가 만나서 수정되면 새로운 아이가 태어나겠죠. 그러면 찬희군의 몸속에서는 생식세포분열에 의해 정자가 만들어지겠네요. 그럼 찬희군이 만드는 정자의 핵속에는 염색체가 몇개여야 할까요?
당연히 23개여야 됩니다. 왜냐면 23개로 줄어들어야 배우자가 만드는 난자속에도 23개가 있을 것이고 그래야 두개가 결합되면 정상적인 46개를 가진 아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염색체 수가 반으로 안 줄어들면 태어나는 아이의 몸속의 염색체수는 92개로 두배씩 늘어나게 되고 이는 사람이 아닌게 됩니다.
잘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염색체수가 반으로 줄어드는 과정은 생식세포분열 제 1분열 전기때 상동염색체가 짝을 이뤄 접합하는 이가염색체를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잘 이해가 안된다면 이 질문 다음에 있는 현종군의 질문에 대한 답을 보면 이해가 될겁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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