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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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학중 | 등록일 | 14.05.26 | 조회수 | 93 |
명진군 일단 반갑소.
염색체에 대해 가르쳐 달라고 했네요. 염색체에 대해서는 수업시간에 계속 얘기했었는데 염색체의 어떤 부분을 모르겠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줘야 쌤이 어떻게 답을 할지를 알것 같네요.
명진군. 지난번에도 한 번 이야기 한 것 같은데요. 질문을 할 때는 그냥 "**가르쳐 주세요." 라고 이야기하면 좀 답하기가 어려워요.
염색체의 어떤 부분이 궁금한 건지 질문해야 질문의 핵심을 쌤이 파악하고 대답을 해 줄 수가 있거든요.
예를들어. "송학중학교에 대해 알려주세요." 라고 질문하면 질문이 너무 포괄적이라 답하기 곤란해요.
송학중학교의 선생님이 몇분인지? 학교의 학급이 몇학급인지? 학생의 비율은 어떤지? 학교의 위치가 어떤지? 학교분위기가 어떤지? 교육과정이 어떤지? 생활규정이 어떤지? 하루 일과가 어떤지? 방과후 수업이나 특기적성으로 무얼하는지? 학생들간의 관계는 어떤지? 등등 너무나 많은 양의 자료가 있기 때문에 그 모든것을 다 말해줄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 질문하는 사람이 필요한 정보의 부분만 질문을 해줘야 답을 하기가 쉽습니다. 이해되죠?
그냥 염색체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하면 무엇을 어디까지 알려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단순히 염색체가 뭔지를 몰라서 묻는건지? 위치가 궁금한건지? 특징이 궁금한건지? 종류가 궁금한건지? 체세포분열 각각의 과정에서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한건지? 생식세포분열 각각의 과정에서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한건지? 등등 너무 많아요. 이 모든걸 걍 다 설명해 달라면 솔직히 너무 많아요. 하나도 모른다는 건 말이 안될거니까 명진군이 진짜 궁금한 부분을 질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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