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보은 속리초등학교 졸업생 김학수씨가 스포츠 팔토시를 기증한 가운데 학생들이 토시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충북 보은 속리초등학교 졸업생 김학수씨가 후배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스포츠 팔토시 360개를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학수씨는 속리초 41회 졸업생으로 작년 겨울 100만원 상당의 수면양말도 기증, 유난히 추웠던 겨울학교에 지역사회 주민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줬다. 이번에 기증 받은 스포츠 팔토시는 3일 예정된 ‘속리 효 한마당 큰 잔치’에 학생들이 착용하고 참여할 수 있어 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구 교장은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해 교육서비스,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성과 공교육의 지역교육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학교생활, 교육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