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모습을 이해하고 녹색성장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충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기후학교" 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교구를 이용한 놀이 활동을 하면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등을 체험을 통해 익히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점심 도시락을 이용한 푸드 마일리지 계산하기와 양팔저울을 이용해 쓰레기가 분해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직관적으로 알아보는 활동을 하였다. 　평소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이 기후변화와 많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체험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속리초등학교 6학년 권은비 학생은 “우리가 평소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속리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