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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자

등록일

12.06.27

조회수

역사의 증인 충청일보

학교폭력 해법 숲에서 찾는다
보은국유림관리소, 속리·학산초와 체험교육 지원협약
주현주

[충청일보]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가 피톤치드가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교육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섰다. 　이를위해 보은국유림은 25일 보은 속리초 및 영동 학산초와 학교폭력예방 등 산림교육활성화를 위한 '1교1숲'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교1숲'업무협약은 학생들이 직접 숲을 체험하여 숲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배려,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속리초 및 학산초와의 '1교1숲' 업무협약은 양 기관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숲체험 교육을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과 심신 단련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권장현 소장은 "초등학교 이외에도 추가로 관내 중학교 등과 '1교1숲'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최근 학교폭력 등에 노출된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숲을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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