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김기준 기자 = 충북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8일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속리초등학교는 이날 결혼 이민자 및 외국인들도 초대해 한국의 명절을 소개하고, 송편 빚는 방법을 알려줬다.

또 속리초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생들은 네 가지 색의 송편을 빚으며 정을 나눴다.

이 학교 5학년 강자영(12)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명절인 추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