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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인사해요" 우수사례(6-4 고건영)
작성자 유은주 등록일 11.11.25 조회수 177

  나날이 계절이 바뀌며 우리 학교의 인사말도 바뀐다. 그리고 우린 점점 자라난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이전 학교는 고개만 꾸벅하는 식이였는데 지금 산남초의 "사랑합니다"라는 정감가고 친근한 인사말을 쓰니 그 말을 듣는 사람, 그 말을 하는 사람도 즐겁고 기분 좋은 인사말을 주고 받아서 학교를 활기차게 만들어 주는 활력소의 하나인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밖에서도 "사랑합니다"를 쓸 것 같아서 한편으론 실수를 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표현인데다가 자기반 아이가 아니더라도 밝게 웃으면서 인사를 받아주시는 선생님들! 다른 반 선생님에게도 공손히 존중하며 인사하는 산남초 학생들! 다른 학교는 이렇게 바른 실천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월요일에는 부드럽게 사랑합니다. 화요일엔 그 사람에게 고마워하며  고맙습니다. 수요일에는 싸우거나 다퉜을 때 미안합니다. 목요일은 존중하며 괜찮습니다. 금요일은 일주일을 마치며 반갑습니다. 토요일은 기쁜 마음으로 안녕하세요.

  인사말 하나하나에 뜻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서 말할 때도 기분 좋고 인사받을 때에도 배려하면서 답을 해주는 우리 교는 행복한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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