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매일 저를 지나가시는 순간 본능적으로 '사랑합니다'하고 크고 밝게 인사를 드립니다.

그 이유는 아마 학교의 공이 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몇몇 아이들은 인사를 못 드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제가 대신 인사를 드리고 싶을 저도로 답답한 마음이 큽니다.

저의 주변 친구들도 인사를 할 때 큰 목소리로 하는데 이렇게 '사랑합니다'라고 할 때 저의 마음도 뿌듯해지고 그 외 이웃 어른들께도 인사를 더 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침마다 배드민턴을 쳐서 인사송을 듣지 못하는데 그래도 저는 그 노래를 잘 기억합니다. 그 만큼 인사송은 매우 재미있고 따라 부르기 쉬운 것 같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리면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간혹 계셔서 인사한 제가 무안할 때가 있습니다.

조금 밖에 남지 않은 6학년 생활에는 더욱 바르고 성실한 모습으로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