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인사송에 담긴 인사말을 그 날 많이 사용하였더니

우리 학교 학생과 선생님이 아닌 다른 사람들까지도 기뻐하였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더 밝게 인사도 하고 어디에서 만나도 인사하는 어린이가 되었다.

얼마 전에 친구 가방을 실수로 떨어뜨려서 미안하다고 인사를 했더니 그 친구가

괜찮다고 하며 웃어주었다. 그리고 급식을 먹고 오면서 학교에 등교하면서

선생님들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도 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도 하니

선생님들께서 웃으시면서 '사랑합니다'라고 해주셨다.

그렇게 인사를 하다보니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처음에는 인사를 생각날때만 하거나 하고 싶을때만 했는데

이제는 만나는 사람중에 아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기분 좋게 하고 있다.

'미안합니다'라는 인사와 '괜찮습니다'라는 인사로 우리반이 친구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인사가 모든 사람을 밝게 만들고 배려하는 모습을 만드는 줄 모르고 있었다.

나는 앞으로도 인사하는 습관을 버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기분 좋게 인사하는

어린이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