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채연이에게

안녕.채연아?

나,건영이야..

할말이 있어서..

우리반 선생님이 친구사랑 글짓기

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처음으로 떠올른 친구가 바로 너였어

나도 니가 처음봤을 땐 무뚝뚝한 그런 친구인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채연이 니가 정말 좋아졌어..

나에게도 너보다 더좋은 친구가 많이 있는데?..

니가 가장 먼저 떠올랐어..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쓴 것이고 그래서 난 더욱더

너와 친한 친구가 되고 싶어

언제나 밝은 얼굴로

나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주겠니?

나도언제 이사를 갈지 몰라..

갈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고..

내가 간다면 아마 니가제일 그리울꺼야

이사를 안갈수도 있지만..

우리 1학기 잘지내보자!!

채연아~!!우리 친하게 지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