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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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동준 | 등록일 | 09.04.06 | 조회수 | 32 |
나와 형은 엄마한테 청소를 너무 미루는것 같아서 우리가 청소를 했다. 난 걸레를 형은 청소기를 들고 바닥을 쓸고 닦고를 반복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바닥이 깨끗해지는걸 보니 뿌듯해서 더욱 열심히 닦았다. 우린 청소를 끝내고 창문을 열어 이불을 널었다. 햇볕이 잘들어 따뜻하고 좋았다. 이 일을 하는데에는 몇분 걸리지 않지만 12시 에서 3시까지 청소를 했다. 그리고 밥을 먹고 아빠를 기다렸는데 아빠가 너무 피곤한 얼굴로 집을 들어섰다. 너무 보기 좋지 않아서 형과 나는 아빠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등을 두드려줬다. 아빠가 피곤하지 않다고 했는데도 우리는 계속 두드리고 주물려줬다. 왠지 뿌듯하고 보람있는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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