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야 넌 할 수 있어'를 읽고(4-1황인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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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인경 | 등록일 | 10.10.19 | 조회수 | 30 |
'민우야 넌 할 수 있어'를 읽고 어느 학교에 민우라는 아이가 전학을 왔다. 그런데 민우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아였다. 민우가 전학왔을 때는 씩씩한 상혁이가 반장을 이었고, 공부도 잘해서 반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다. 그런 상혁이가 이번 시험 때는 민우에게 1등을 내주었다. 그리고 어느덧 반장선거날이 되었다. 반장선거 후보로는 은석이, 상혁이, 그 외에 두 명이 있었다. 그때 민우의 짝꿍인 기호가 일어나 민우를 반장으로 추천했다. 민우는 놀랐지만 반장이 되면 학급을 위해 일하겠다고 차분하게 말했다. 그리고 투표를 했고, 민우는 회장후보지만 양심적으로 자신의 이름 대신 상혁이를 적었다. 개표가 시작되었다. 다섯표가 나오도록 민우의 표는 나오지 않았다. 드디어 민우의 표가 있다. 민우는 자신의 짝인 기호가 뽑은 줄 알고 기호의 손을 꼭 잡았다. 민우는 상혁이와 막상막하였다. 마직막 두 표가 남았다. 이 두 표에는 민우와 상혁 중에 누가 반장이 될지 달려있다. 하지만 아깝게도 민우는 상혁이에게 두표차이로 지고 말았다. 상혁이는 반장이 되었고, 민우는 부반장이 되었다. 아이들은 모두 민우에게 박수를 보냈다. 몇 일 뒤 환경미화 심사가 있는 날이었다. 지난 달에는 민우네 반이 일등을 했었다. 이번 심사에는 가을을 주제로 꾸밀 예정이다. 상혁이는 화분을 맡고, 민우는 커튼을 맡았다. 1학기동안 사용한 커튼이 찢어지고, 물감이 묻어서 더러워졌기 때문인다. 민우가 상혁이와 힘을 합쳐 친구들과 꾸민 교실은 다시 1등을 하였다. 그리고 한달 정도 지났을 때 상혁이의 얼굴이 시무룩해보였다. 선생님께서는 상혁이가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하셨다. 상혁이가 떠나고 반장이 없었다. 그러자 친구들은 민우를 반장으로 세우자고 하였다. 상혁이도 민우가 되면 좋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또 친구들은 환경미화활동을 보면서 민우의 책임감을 보았기 때문이다. 반장이 되고, 처음 맞는 체육시간에 몸이 불편한 민우는 벤치에 앉아 피구를 하는 친구들의 특기를 알아보았다. 다음날 국어시간에는 선생님이 교무실을 가셨다. 선생님께서는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들을 부반장에게 적으라고 하셨다. 부반장인 수지는 친구들을 노려보았다. 그러자 민우는 수지를 들어가라고 하고, 자기가 이야기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들려주었다. 그러자 아이들은 조용히 민우의 이야기를 들었다. 일주일 뒤 학교는 가을 운동회로 떠들석했다. 3학년이 바구니를 터뜨리기를 하기도 되어있다. 반장인 민우는 이기고 싶어서 전략을 짜기 시작했다. 한번도 해 보지 않은 것이라서 인터넷을 찾아서 정보를 알아보았다. 또 공부를 해서 완벽한 전략을 짰다. 운동회 날에는 민우의 전략으로 바구니 터뜨리기를 해서 백군을 이겼다. 그리고 민우의 머리위로 풍선과 꽃종이가 날렸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아무리 몸이 불편해도 용기와 희망을 갖고 노력을 하면 모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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