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산골에 남편을 잃고 사는 여자가 있습니다. 하루는 산에서 땔나무를 하여 내려오다가 길가에서 버둥거리는 까투리를 발견했습니다. 그여자는 그 까투리는 곧 죽을거라 생각하고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뒤,몇달이 지나자 여자의 배자 점점 불러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여자는 기뻐하였습니다. 열달이 지나고 사내아이를 낳았습니다.그런데 사내아이 이름은 특이 하였습니다. 이름은 까투리 였습니다.왜냐하면 까투리를 먹고 생긴 아이이기 때문 입니다. 까투리는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이웃마을 예쁜 아가씨와 혼인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장가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까투리는 말을 타고 산너머에 있는 신부에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산을 넘어 가는데 어디서 "까툴아,까툴아!" 라고 누가 불렀습니다. 깜짝 놀라 뒤를 돌아 봤더니 구렁이가 꿈틀거리며 다가오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구렁이가 갑자기 "드디어 원수를 갑게 되었구나!"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까툴이는 무슨 얘기를 하는지 잘 몰라서 다시 한번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구렁이가 까툴이 너희 어머니가 내가 먹으려 했던 까투리를 가로채갔다고 하였습니다.그래서 까투리는 몇 칠만 기다려 달라고 하였습니다.그 다음 색시 집으로 갔습니다.까툴이는 색시에게 말하였습니다.그런데 색시는 그냥 편히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 색시는 남편으로 까투리는 색시로 변장을 하였습니다.하지만 구렁이는 금방 알아챘습니다.색시가 1명이 죽으면 어떻게 사냐고 말하였더니 구렁이가 색시에게 구슬을 건내 주었습니다. 1구멍은 쌀이 나와라 하면 쏟다지고 또1구멍은 쌀나와라 하면 나오는 것이라 고 하였다. 그런데 한 구멍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색시가 한 구멍도 알려주면 남편을 잡아먹어도 된다 그래서 알려주었습니다. 그구멍은 미운 놈을 보고 죽으라고 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죽는 것이였습니다.그래서 색시는 바로"구렁아 죽어라!!!" 라고 하였습니다. 구렁이는 그 자리에서 바로 죽고 색시와 까툴이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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