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부터 회장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위예나는 이기주의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예나가 6학년이 돼서 1학기에는 회장에 도전하고 2학기에는 전교회장에 도전할 꿈이 있었다. 그래서 회장선거에 나갔지만 예나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았던 것이였다. 더군다나 속으로는 싫어했지만 겉으로는 지키는 바른생활부 임원이되었다.선생님이 예나의 태도에 바른생활부를 좋아한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그래서 힘이 빠져 있었다. 더군다나 바른생활부에서는 위예나를 바른생활부 차장으로 뽑히게 해 줬고 예나는 더욱더 힘이 빠졌다. 그리고 회장선거에서 떨어지고 바른생활부 차장이 된 예나는 교무실에 불려갔다. 교무실에 갔는데 바른생활부 선생님께서 계시는 것이였다. 그래서 예나와 우혁이는 앉아서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다. 바른생활부가 3개월이내에 좋은 성과를 못 낼 경우 바른생활부는 폐지된다고 말씀을 하셨다. 그러자 우혁이는 깜짝놀랐다. 교무실에서 나와서 우혁이가 회의를 하자고 하자 예나는 퉁명스럽게 모레에 하자고 했다. 그리고 운이 나쁘게 비가 내렸다. 예나는 속이 무척이나 상했다. 예나 엄마가 안나오셨기 때문에 비를 맞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화가 난 채로 예나는 엄마에게 비가 오는 데 왜 안나오셨냐고 말했다. 엄마는 일 때문에 밤을 지내서 지금 자는 거라고 미안하다고 하지만 예나는 엄마가 더욱 미워졌다. 그리고 엄마와 예나의 싸움이 커지자 예나는 엄마랑 무슨 말을 하겠냐고 하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우혁이는 회의에서 바른생활부 임원들에게 무엇을 할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끝나버렸다. 그리고 우혁이가 예나에게 “예나야, 난 네가 바른생활부 차장이어서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나도 당황하긴했고, 그 말 때문에 바른생활부에 대한 생각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였다. 그 다음날 바른생활부에 좋은 의견이 들어왔다. 바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수빈이를 하굣길이나 등굣길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나서지 않아서 예나가 수빈이를 데리고 등-하교를 한다고 했다. 예나는 불편하고 힘들어서 수빈이를 계속 도와 줘야 되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몇 일을 하고 난 뒤 예나는 수빈이의 집에서 수빈이를 도와주기로 했다. 예나는 실내화를 빨아야겠다고 했지만 수빈이는 더러워지지 않는 것이라고 빨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예나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수빈이네 집을 나오고 말았다. 그리고 몇 일 후 ‘고민 상자’를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어느 날이나 확인해 봐도 여전히 비어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상자를 둔지 나흘시우를 위해 모금함을 만들어 병원비를 보태자는 생각을 한 예나는 교장선생님의 허락 없이 학생들에게 돈을 걷었다.그러나 시우가 퇴원해서 예나에게 제일 먼저 한말은 모금함 때문에 창피하기도 했고 서운하기도 했다는 말 뿐이였다. 그리고 그 일이 일어난 후 예나는 친구 입장부터 생각해 보자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얼마 후 드디어 모금함에 하나의 편지가 들어왔다. 그래서 그것을 해결하려고 저녁식사를 하고 일기를 쓰려고 까지 생각하다. 일기를 바로 쓰려고 할 때 생각이 났다. 주변 남자 친구에게 한 번 물어보자는 것이였다. 그래서 두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선재를 좋아한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고 이벤트를 하자고 바른생활부 임원들에게 말하였다. 그리고 이벤트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제목은[사랑의 메신저]이고, 남을 좋아한다는 것을 타인에게 대신 말해주는 것이다. 그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끝났고 모든 것이 잘되었다. 그리고 학교 홈페이지의 악플이 달려있다고 해서 봤는데 이름도 없고 학년 반 번호까지 없었다. 그의 내용을 줄이자면 “위예나는 거짓으로 바른생활부를 위하는 척 하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잘해주는 것이고 공부할 나이에 사랑에 정신이 빠졌다”는 말이였다. 예나는 짐작은 갔지만 우혁이의 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냥 돌아가야만 했다. 그리고 5학년 끝날 때 치렀던 기말 고사 문제가 마침 생각이 났다. 딸 셋이 아버지의 옷을 5cm씩 줄이다가 결국에는 딸 셋이 다 줄여버리는 바람에 15cm나 줄이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딸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15cm를 줄였으니 여름에나 입어야겠다고 말하셨다. 거기서 예나는 배려를 하자는 것을 생각해냈다. 그리고 내일 등굣길에 우혁이와 만나 회의를 좀 늦출수 없냐고 말했다가 배려를 생각해내면서 아차 했다. 그리고 회의 때 한솔이가 살을 빼서 몸짱이 된다던지, 발냄새가 심하다던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는 것을 발표했다. 그리고 예림이가 약간수정해서 양호 선생님이 글을 올려놓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엄마를 봤는데 엄마가 너무 아파하는 것이다. 예나는 아빠에게 전화해서 큰일이라고 하면서 병원에 갔다가 엄마를 다시 봐서 좋다며 울었다. 그것 때문에 예나는 엄마에게 그동안 죄송했다는 것을 다 말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에게 있었던 일들을 말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아빠가 신기하게도 설거지를 하고 예나와 엄마 아빠는 기쁘다는 듯이 셋끼리 웃었다. 그리고 얼마 후 선생님께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편지를 쓴다고 쪽지에 적힌 고민 내용을 어떻게 하면 배려 있는 해결 방법을 적어오라고 시키셨다. 그리고 얼마 않있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편지가 나왔다. 그리고 예림이와 예나는 그 편지를 읽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흐른 뒤 승호와 만나 전교 회장자리에 대해 단결(?)을 맺을려고 승호가 먼저 밀어 붙이려다 오히려 당하고 말았다. 이 책에서 얻을수 있는 교훈,단어는 바로 배려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자만심을 가지지 않고,가족,친구,모든 사람을 무시하지 않고,배려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을 많이 읽고 싶다... 그리고 배려를 실천하면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기분이좋아지고 배려를 실천하는 사람은 친구들을 친근하게 우정을 이어갈 수 있을거다.그러니 우리는 배려의 뜻을 정확히 알고 실천해야한다.또한 남에게 배려를하고 점점 변하는 예나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할수있어!'라는 자신감이 조금 생긴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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