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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일기
작성자 유정민 등록일 10.08.30 조회수 5

  아빠의 사업 실패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사는 강희,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소녀가장이 된 민주, 부잣집 딸로 태어나 공주처럼 지내는 유나.  이 세 친구들이 '교환 일기'를 쓰게 된다.

  평범한 일상으로 부터 짝사랑을 향한 수줍은 마음, 차마 말할 수 없는 고민까지 비밀스런 이야기들로 가득 수 놓아진 교환 일기장.

  얼떨결에 반장이 된 강희. 그리고 부반장이 된 유나. 민철이라는 동생과 함께 때론 웃고 때론 다투기도 하는 민주. 강희는 전학 오기 전 부터 유를 알고 있었다. 민주와 민철이 복지관에 가서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있다.

  민주는 참 불쌍하다. 엄마와 아빠가 돌아겼다면 나는 정말 슬플 것이다. 더군다나 민주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슬플까? 그런데도 잘 웃고 사는 걸 보면 밝은 아이다. 나도 항상 잘 웃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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