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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김만덕(2학년5반 고세헌)
작성자 고세헌 등록일 10.08.28 조회수 5

자신의 전재산을 털어 굶주린 백성들을 먹여살린 만덕은 제주에서 중간신분인 양인으로 태어났다. 만덕의 아버지는 배를타고 제주도와 육지를 오가며 장사를 하는 상인이었다. 장사에 관심이 많았던 만덕은 어렸을때부터 장사놀이를 즐겨했다.

 만덕이 12살이 되던 어느날 아버지를 태운배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일이 있은뒤 1년이 안되어 어머니는 돌림병으로 돌아가셨다. 고아가 된 만덕은 제주 어느 기생의 수양딸이 되어 나중에는 제주 최고의 기생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어릴때 생각이 떠올랐다. 만덕은 어릴때 꿈이 아버지처럼 상인이 되는게 꿈이었다. 그래서 자신의 원래 신분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또에게 간청을 하여 기생이 아닌 양인으로 돌아가 바닷가에 객주를 차려 장사를 시작하였다. 똑똑한 만덕은 장사로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

 만덕이 54살이 되던해 제주에는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굶어죽게되었다. 하지만 만덕은 자신이 갖고 있던 전재산을 털어 백성들에게 골고루 쌀을 나누어 주었다. 백성의 은인이기도 하였던 만덕은 임금님으로 부터 큰 상도 받게 되었다. 남을 위해 베풀줄 알았던 만덕의 삶을 통해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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