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자린고비를 읽고
작성자 민다영 등록일 10.08.25 조회수 42

옛날옛날에 뭐든지 아끼고 또 아끼는 천하의 자린고비 구두쇠 영감이 있었다. 식구들은  하루는 꽁보리 밥과 왕소금만 먹으니 기운이 없어 고깃국 좀 먹어 보자고 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그까짓 고깃국 먹게 해준다고 장에 나가 이 고기 무슨고기예요 물어보면서 계속 조물락 거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들 보고 물을 가져오고 거기다 손을 담겄다 빼고 그 물을 끌이라고 하였다. 가족들은 그것을 안먹고 우리 생선 좀 먹자고 부인이 말했다.  그래서 아버지는 장에나가 생선 한마리를 사와 벽에 대롱대롱 매달아 놓고 밥먹고 생선을 보고 먹어 아끼고 아껴서 부자가 되었다.  나라면 그 돈으로 고기나 생선을 먹고 기운을 내 열심히 이을 해서 먹는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전글 우당탕탕 할머니귀가 커졌어요.(2-6)조완수
다음글 소가된 게으름뱅이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