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강아지 종이배를 읽고...

나는 '세발강아지 종이배' 란 책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진순이란 정원이네 개가 새끼들을 낳았습니다. 정원이는 새끼들이 너무 귀여워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미 진순이의 집구석에 새끼가 또 있는데 다리가 3개뿐인 개였습니다.

정원이는 그 새끼가 너무 가여워 '종이배' 라는 이름을 붙이고 다른새끼들보다 더더욱 예뻐해주었습니다.

정원이는 종이배가 잘걷게 하기위해서 훈련을 열심히 시켜주었습니다.

그덕분에 종이배는 3발인데도 불구하고 잘 걷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정원이가 이모네집에 종이배를 맡겨두었는데 마을일만 망치는 종이배를 이모가 개장수에게 팔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모의 실수였지요.

정원이는 이소식을 듣고 많이 울었습니다. 이모가 사과를 했는데도요.

그런데 종이배가 개장수에게 팔린 5일후 종이배가 다시 정원이 곁으로 왔습니다.

바로 종이배가 개장수한테서 탈출해 정원이와 훈련했던 길을 떠올리며 정원이 집으로 다시 5일만에 돌아온것이었습니다. 

정원이는 종이배가 너무나 기특했습니다. 그리고 종이배가 점점 자라 종이배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종이배는 이새끼들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나는 이런 종이배가 정말정말 대견하다고 생각됩니다. 나도 이런 대견스러운 애완견이 하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책은 왠지 감동스럽고 내가슴속에 잊혀지질 않을 책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