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3-6) |
|||||
---|---|---|---|---|---|
작성자 | 정지용 | 등록일 | 10.02.03 | 조회수 | 22 |
김치는 왜 영어로 해도 김치인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하지만 김치는 왜 영어로 채도 김치인지는 나와 있지 않아서 실망했다. 김치는 고유명사라서 그런데요 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와 콜라와 오미자 화채가 가장 재미 있었다. 토요일 다솜이네 집에 미국 손님이 오시기 때문에 엄마는 걱정이 되었다. 손님의 입맛을 어떻게 맞추어야 하는지…… 그래서 엄마는 출장 요리사를 불러서, 미국식으로 멋지게 차렸지요. 나 같으면 우리나라에 왔으니까 우리나라의 음식을 좋아 할 지도 모르니 우리나라 음식을 준비 할 땐데 말이다. 역시 미국 손님은 김치를 좋아 했어요. 먹을 때마다 맵다고 손 부채질을 했어요. 엄마는 물을 가져다 주시면서 ‘매워서 먹지도 못하면서’라고 혼자 말을 하셨지요. 우리나라 사람도 잘 먹지 못 하는 김치를 미국사람이 먹으니 그럴 수 도 있지요. 우람이네 아빠 회사에서 가족 체육대회가 열렸어요. 먼저 엄마들이 평가를 받았어요. 엄마가 가져온 김밥은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지만 제일 인기가 높은 것은 민우네 오미자 화채였어요. 오후에는 어린이 씨름 대회가 열렸어요. 우람이는 덩치가 좋기 때문에 이겨서 1등을 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민우에게 져서 결승전에는 민우가 올라 갔어요. 달고 쓰고 시고 맵고 짠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이 우리의 몸을 지켜 준데요. 나도 오미자 화채를 먹어보고 싶다. |
이전글 | 친구들도 몰라보게 예뻐지는 날씬 다이어트(2-2) |
---|---|
다음글 | 착한 콩쥐 못된 팥쥐(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