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3-4 한유정) |
|||||
---|---|---|---|---|---|
작성자 | 한유정 | 등록일 | 10.01.23 | 조회수 | 17 |
<삼총사>
나는 아주 친한 친구들과 삼총사다. 그래서 ‘삼총사’ 라는 제목을 보자 친구들이 떠올라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달타냥은 시골출신의 한 젊은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물려받은 소개장을 가슴에 품고 총사가 되려고 트레빌 총사대장을 만나러 묑이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 묶는다. 하지만 어떤 사나이와 싸움이 벌어지고, 그자에게 소개장을 도둑맞는다. 그래서 트레빌 총사대장을 만나지만 소개장이 없어 총사가 되지 못한다. 하지만 삼총사를 만나 같이 뭉친다. 달타냥는 보나시외 부인을 사랑하게 되고, 넷은 부인을 납치한 밀레디와 소개장을 훔쳐간 자를 쫓는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인은 밀레디가 준 독약을 마셔버려 죽는다. 결국 밀레디는 죽고, 달타냥은 원수를 잡아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달타냥은 총사부대장으로 임명된다. 원수를 잡은 달타냥은 아주 기쁠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이 원했던 총사보다 더 높은 지위인 총사부대장이 되어 꿈만 같을 것 같다. 그런데 보나시외 부인이 죽어서 정말 아쉽다. 내가 작가였다면 밀레디가 부인에게 수면제를 먹여 달타냥이 왔을 때 깨어났다고 썼을 것이다. 달타냥은 부인을 보호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그랬던 달타냥에게 그런 운명이 내려진 것이 너무 슬프다. 그래도 밀레디에게 복수를 한 것이 다행이다. 밀레디를 못 잡았었으면 더 분할 것 같다. 내가 만약 밀레디였다면 아무리 자기 계획을 망쳤더라도 달타냥이 좋아하는 부인을 독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달타냥이 혼자였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원수도 못 잡았을 것이다. 또, 위험에 처했을 때 살아남지 못 했을 것이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도 혼자 있을 때보다 여럿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일도 많다. 예를 들어 준비물 같은 것을 빠뜨렸을 때 혼자 있다면 그 준비물을 못 구하는데 여러 사람과 함께 있으면 구할 수 있어 좋다. 그래서 달타냥이 혼자 솜씨를 뽐내며 다니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다니겠다고 결정을 내려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
이전글 | 아주 특별한 우리형(3-6) |
---|---|
다음글 | 단 방귀 장수(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