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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요요 (3-4 한유정)
작성자 한유정 등록일 10.01.20 조회수 11

<꿈꾸는 요요>

   나는 요새 요요가 생겼다. 그래서 ‘꿈꾸는 요요’ 중에 요요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 궁금해 보게 되었다.

  요요는 인간 유전자가 복제된 생명공학 연구소 실험용 쥐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 요요가 사라졌다! 연구소 직원들은 우왕좌왕 했지만 박사님은 침착하게 감시카메라를 돌려 봤다. 지능 테스트에서도 다른 쥐와 다를 것이 없었던 요요가 자물쇠를 풀고 나간 것이다. 요요를 찾기 위해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요요는 현상금이 붙었다. 그동안 요요는 도서관에 가서 소민이라는 사람에게 글을 배우고, 자신을 믿고 아껴주었던 제과점 아저씨에게 배신을 당한다. 그리고 마우스라는 컴퓨터를 만나 박사님께 편지를 보낸다. 나중에 요요는 ‘꽃지’라는 쥐를 만나 같이 좋은 곳으로 떠난다.

   만약 진짜 요요 같은 쥐가 있으면 어떻게 될까? 아마 온 나라가 시끄러워지고 사람들은 우왕좌왕 할 것 같다. 그리고 그 쥐를 잡았다는 거짓제보들이 넘쳐날 것 같다. 또, 그 쥐를 잡기 위해 각종 쥐 덫, 끈끈이, 독가스, 쥐약 등을 뿌려 사람들 건강도 해치고, 공기도 오염 될 거다. 난 전에는 ‘무슨 동물들이 생각을 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생각이 ‘아하! 동물들도 생각을 하네.’ 로 바뀌었다. 그래서 동물들을 단지 실험용이나 돈벌이로 쓰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뒤늦게 동물들이 멸종되어 간다고 말할 때부터 잘 돌봐 주는 것도 옳지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동물이 된다면 그런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아주 슬프고 사람들은 배려를 모른다고 생각해 더 싫어지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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