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아르마스의 곤충시인'을 읽고(5-5 김근영)
작성자 김근영 등록일 09.08.30 조회수 13
 엄마가 추천해주신 장 앙리 파브르의 파브르이 곤충시인이라는 책을 읽었다. 읽을수록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곤충에 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그런데 벌들의 집은 어떻게 만들어서 살까? 벌은 집을 만들려면 처음에 나무 섬유를 씹어 침으로 뭉쳐 죽처럼 끈적한 집의 재료를 만든다. 그다음엔 입에서 재료를 뱉어 스펀지 같은 바깥벽을 먼저 만든다. 바깥벽을 만들면서 집안에도 동그란 모양으로 방을 쌓아간다. 동그란 방이 서로 맞물리면서 육각형 모양이 된다. 꿀벌이나, 말벌들은 이런식 으로 집을 만들어 산다. 그리고 왕공 작나방은 어떻게 짝짓기를 할까? 왕공 작나방은 수컷이 눈으로 보고 암컷을 찾는 것이 아니라 냄새로 암컷을 찾는 것이다.그런데 나방이 더듬이가 없다면 암컷을 어떻게 찾을까? 더듬이가 없으면 암컷을 못만 나서 짝짓기도 못해보고 죽을 것같다. 사람에게는 풍경을 볼수 있는 눈이있지만 나방에게는 꼭필요한 더듬이가 이가있어야한다. 그리고 개미는 앞의 풍경 밖에 볼수 없다 한줄지어가는 개미에서 한마리의 개미를 빼보면 자기 무리를 찾지 못하고 혼자 가버린다. 개미가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참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파브르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벌에 쏘이기도 하고 개미가물기도 하고 모기에게 물리기도 하고 힘든 일을 많이 격었을 텐데 힘든일도 참고 끝까지 하다니...... 파브르가 자랑스럽고, 끈기가 많은 것 같다. 나도 파브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전글 좁쌀 한 톨로 장가 든 총각을 읽고
다음글 손오공을 읽고.....(2-5 김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