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를 읽고...(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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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지수 | 등록일 | 09.08.28 | 조회수 | 22 |
워싱턴 광장 서쪽 좁은길가에 수와 존시라는 아이가 살고있다. 수와 존시는벽돌집3층꼭대기에 작업실를 마련했다. 어느날 존시는 침대에서 꼼짝 못하고 누워 자근 유리창 너머로 이웃 벽돌집의 담벼락만 물끄러미 바라보는 신세가 되었는데, 창 밖을 바라보며 숫자를 셌다. "열둘, 열하나, 열..." 그렇게 계속 거꾸로 세는 것이다. 존시는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자기도 죽을 거라 생각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창밖을 보니 마지막 잎새가 남아 있었다.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꼼짝을 하지않는 잎새 . 사실 그 잎새는 바로 배어먼씨의 그림이였다. 마지막 잎새가 떨어져서 존시가 삶의 희망을 잃을까 걱정되어 그려놓은 것이다. 고마운 베어먼씨! 나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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