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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의 방학이야기(2-1)
작성자 이은지 등록일 09.08.07 조회수 19

프란츠는 나와 동갑인 9살이고,  곱슬머리를 가진  남자아이야. 그리고 여자친구도 있대. 

 

그런데  사람들이 " 너 조금있으면 학교 다니겠구나." 할 정도로 키가 작아.  프란츠는 그런 말을 들으면 화가 나서 그 사람한테 늘 얼굴을 찡그렸대. 그러면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거야. " 너 여자애가 참 버릇이 나쁘구나." 그러면 사람들에게 "메롱! 하며 혀를 쑥 내민대.  사람들이 프란츠를 여자아이로 생각하는 거지.

 

 그리고 프란츠는 방학때 부모님이 직장에 가서 매일 돌봐주지 못해서 다른사람에게 맡기기도 한대. 그런데 사람들한테 무슨일이 생겨서 봐주지 못했을때 친구들하고 어린이 캠프를 가게 되었는데.....

 

프란츠는 사람들때문에 참 기분이 나빴겠어...그렇지만 여자친구가 곱슬머리가 더 좋다고 했잖아.

 

나도 방학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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