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싹은 양계장의 암탉입니다. 잎싹은 알을 품고 싶어하지만, 그럴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알수 없는 외로움을 느낍니다, 결국 잎싹은 폐계가 되어 양계장에서 쫓겨나고, 나그네란 둥오리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잎싹은 나그네와 뽀얀오리가 함께 연못에서 노는 방법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후 부턴가 뽀얀오리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잎싹은 찔레덤불 속에서 들려오는 괴성을 듣게 됩니다. 잎싹이 그곳으로 가보니 푸른 빛을 띈 알이 놓여있습니다. 알을 품고싶어했던 잎싹은 그 알을 품게되고, 청둥오리가 먹이를 가져다 주며, 밤마다 이상한 춤을 추어 자신을 지켜줍니다. 그리고 잎싹의 알을 깨기전에 청둥오리는 족제비에게 물려 죽고 맙니다. 그리고 얼마후 알이 깨고, 오리가 태어납니다. 잎싹은 그 오리에게 초록머리라는 이름을 지어 줍니다. 그리고 갈 곳이 없어진 잎싹은 마당에서 하룻밤을 묵게 됩니다. 그리고 마당 식구들이 청둥오리를 노리자, 잎싹은마당을 나옵니다. 그리고 나서는 족제비의 공격을 막아내며 사는잎싹과 청둥오리가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결국은 초록머리는 청둥오리 무리들을 따라 잎싹을 떠납니다. 그리고 잎싹은 족제비 새끼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내 놓습니다. 저는 이책을 읽고 저의 부모님을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가슴 찡~한 책 꼭!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