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 불만족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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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정 | 등록일 | 09.06.21 | 조회수 | 11 |
"엄마 필통 사주세요. 다른 애들은 비싼 필통 가지고 다닌단 말이 예요" 그말을 들으신 엄마께서는 "건강하게 낳아 주었으면 됬지 겨우 필통가지고 아침부터 난리를 치니? 이책을 읽고 네가 얼마나 행복한지 느껴보거라." 하시며 나에게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건네셨다. 오체불만족의 주인공인 오토다케는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태어나면서 부터 팔다리가 없었지만, 그런 팔다리로 건강한 아이처럼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등을 즐기며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지금은 일본의 명문대학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정치학과에 재학중이다. 그는 자신의 장애를 단순한'신체적 특징'이라고 주장했다.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팔다리가 없는 나만이 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마음의 장벽없애기'운동에 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팔다리가 없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당당하게 나타낸 오토다케가 정말 본받고 싶다.나도 오토다케처럼 당당하게 표현할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 이책을 읽고 오토다케의 의지와 행복을 찾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처한 것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모든 용기를 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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