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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탄실이'를 읽고
작성자 김소희 등록일 09.06.18 조회수 36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의 안내견인 탄실이는 안내견 학교에서 안내견이 되는 훈련을 받다가 예나를 만나서 예나의 안내견이 되었다. 예나는 원래 눈이 잘 보이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초등학교 때 녹내장이라는 실명이 되는 병에 걸려서 꿈에도 몰랐던 시각장애인이 되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일반인도 이 병으로 시각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그림을 좋아하던 예나는 그림을 그만 두게 되었고, 눈이 안 보여서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나는 이런 예나가 정말 불쌍했다. 어떻게 나쁱 말도 않하고 나쁜일도 하지 않은 착한 천사 예나에게 그런 아픈 시련을 안겨 주는지 하느님이 정말 미웠다. 이야기에서 예나도 가끔씩 이런것을 원망하고 지냈다고 한다. 하지만 탄실이를 만나면서 활기를 되찾은 예나는 다시 복학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 어느 날 숲에서 예나는 옛날 친구였지만 연락을 끊었던 송이를 만나게 되었다. 송이와 헤어진후 예나는 탄실이의 말을 듣지 않다가 구덩이에 빠져서 다쳤고 탄실이가 없어졌다. 탄실이는 중간에 개장수를 만나서 도망치다가 착한 사람을 만나서 예나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송이를 오해했던 예나는 송이와의 오해를 풀고 다시 친해 질 수 있었다. 그 후, 예나의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해서 예나의 아버지는 없어졌고 예나와 가족들은 작은 방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김동욱 아저씨의 권유로 탄실이와 함께 마라톤에 나가게 되었다. 탄실이는 그 곳에서 우담이를 만났다. 예나는 탄실이와 마라톤을 뛰기 시작했다. 예나가 마지막에 도착했지만 사람들은 모두 예나와 탄실이를 격려해 주었다. 그리고 예나의 가족은 아버지가 돌아올 때까지 열심히 살기로 하고 힘을 냈다. 이 책은 장애인을 쓴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모든 장애인들은 시각 장애인이든 청각 장애인이든 마음만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힘들고 지쳐도 힘을 내서 사는 예나와 탄실이... 나는 이 둘과 그들의 가족을 본 받아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희망을 버리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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