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열한살의 귀향이란 책 표지의 글귀가 무슨 뜻이 있는지 궁금했다. 책표지의 그림을 볼 때 한 소녀가 가죽옷을 입은 채 고향을 생각하는 듯 했다. 그 소녀는 나야누키이다. 나야누키는 열한 살 소녀이다. 나야누키는 30명에서 40명 정도가 되는 소수 부족민인 쇼쇼니부족에 살고 있었다. 어느날, 나야누키와 쇼쇼니 부족민들이 먹거리를 찾아 들 소 사냥을 나갔다. 쇼쇼니 부족은 강에 천막을 쳤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적들이 쳐들어 왔다. 그래서 나야누키와 15명의 여자들이 끌고 갔다. 적의 부족민들이 어떻게 찾았는지 궁금하고 왜 공격했는지도 궁금했다. 며칠을 걸었을까? 드디어 적의 마을로 들어갔다. 나야누키는 한 노파의 노예가 되었다. 노파는 나야누키를 아무 이유도 없이 때렸다. 나야누키를 왜 때렸는지 묻고 싶다. 그래서 나야누키는 노파가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해서 신임을 얻었다. 어느날 나야누키는 강가에 씼으러 갔다가 칼에 찌렀다. 그래서 그 칼을 강에서 꺼내서 묻어 두었다. 그때 , 나 같았으면 환호성을 질렀을 것이다. 왜냐하면 , 탈출에 꼭 필요한 물건을 구했기 때문이다. 어느날, 폭풍우가 쳤다. 나야누키는 그때가 탈출하기 좋은 때라고 생각을 했다. 나의 간 절한 바램대로 나야누키는 탈출에 성공을 했다. 나야 누키를 보면서 이런 교훈을 얻었다. 앞으로는 나야누키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11살의 동생이 탈출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나도 나야 누키 처럼 고난과 역경이 찾아와도 끈기를 갖고 끝까지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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