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흰 지팡이 여행을 읽고.....
작성자 박상민 등록일 10.08.23 조회수 21
발레리는 앞이 잘 보이지않는다. 그래서 아주 두꺼운 안경을 쓰고 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안경을 썼는데도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아침에 새로산 바지가 보이지 않아 찾으려다가 욕실 문에 부딪쳐서 무릎을 다쳤다. 그리고 돼지저금통을 떨어뜨렸는데, 잘 보이지 않아 동전을 다시 채울수가 없었다. 발레리는 너무 속상했다. 동생수잔이 그림을 오려달라고 해서 강아지 그림을 오리는데, 잘 보이지 않아서 강아지 꼬리를 잘라버렸다. 수잔은 언니의 사정을 알리 없었다. 그래서 발레리에게 매번 화를냈다. 시력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었다. 엄마,아빠가 발레리를 데리고 전에 다니던 병원엘 데리고 갔다.  발레리는 이것저것 검사를 받았다. 그래도 발레리는 빛과 어둠만 볼수 있었다. 너무 속상해서 발레리는 밥도 먹을수 없었다. 발레리는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다니는 특별학급이 떠올랐다. 그렇지만, 거긴 너무 가기 싫었다. 어느날 학교에 갔는데 존슨선생님이 수자 선생님이란 분을 소개해 주셨다. 수자선생님은 잘 보지못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육 교사라고 하셨다. 수자선생님은 일주일에 두번 발레리를 돌봐주셨다.수자 선생님은 아주 친절하게 발레리가 혼자서 생활할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 주셨다. 그리던 어느날 선생님은 긴 지팡이를 발레리의 손에 쥐어주셨다. 발레리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그건 눈먼 사람들이나 사용하는 거라고....  하지만 지팡이를 곧 사용해야만 했다. 하루하루 수자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한끝에 발레리는 어느새 어둠에 익숙해졌고 지팡이만 있으면 어디든 갈수 있게 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발레리는 롤러스케이트도 타고 수영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오르간 연주도 배우고, 무용도 배우고, 친구들이 하는것은 거의다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도 길거리에서 긴 막대기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본적이 있다. 그 사람들에게 긴 지팡이는 손과 발이 되어주는 중요한 물건이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앞이 보이지 않으면 정말 답답할것 같다. 시력이 좋을때 잘 관리해야될 것 같다.
이전글 삼국지를 읽고(3-6)
다음글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