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이라는 아이가 사는 마을은 해바라기가 무척 많았습니다. 해바라기 밭은 온통 노란해가 활활 불타는 것 같았습니다. 카밀의 아빠는 우편 집배원이었습다. 어느날 카밀이 학교가 끝난뒤 해바라기 밭을지나 아빠를 만나러 가서 기차에서 무거운 우편물을 내리는 일을 도왔습니다. 그때 밀짚모자를 쓰고 노란 수염이 나 있는 낯선 사람이 내렸습니다. 그는 빈센트라는 화가였습니다. 빈센트는 카밀과 아빠에게 인사를 하였고 셋은 금방 친해졌습니다. 빈센트는 돈도 없고 친구도 없었습니다. 카밀과 아빠는 빈센트를 도와주었습니다. 카밀은 빈센트를 위해 해바라기 한다발을 꺾어다 주었습니다. 빈센트는 좋은 친구가 둘이나 생겼다며 기뻐했습니다. 빈센트는 카밀의 아빠도 그려주고 카밀의가족과 카밀까지도 그려주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사람들은 빈센트의 그림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빈센트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빈센트는 더이상 그 마을에 살수가 없었습니다. 카밀은 너무 슬펐습니다. 카밀이 빈센트를 마지막으로 찾아갔을때 빈센트는 카밀에게 받았던 해바라기를 그림으로 그려 카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빈센트는 그마을을 떠났고 얼마후 빈센트는 아주 유명한 화가가 되어있었습니다. 아무도 빈센트의 그림을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가져주지도 않았을때 나는 너무 답답했다. 지금은 너무너무 훌륭한 미술가로 알려져 있고 그의그림의 값도 엄청 비싼데.... 사람의 겉모습만보고 싫어하는건 잘못된것 같다. 그리고 빈센트의 그림들을 구경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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