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봉사와 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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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지나 | 등록일 | 10.02.07 | 조회수 | 30 |
청이라는 아이가 살았다. 청이는 장님인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청이는 어찌나 효녀였는지 모두 입을 모아 칭찬하였다. 어느 따뜻한 봄날. 아버지 심 봉사가 혼자 나들이를 떠났다. 그런데 다리를 건너다가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았다. 갑자기 다리를 건너던 한 스님이 물에 빠진 심 봉사를 구해 주었다. 공양미 삼백 석을 바치면 심 봉사가 눈을 뜰 수가 있다고 말이다. 어느 날 뱃사람들이 인당수에 바칠 처녀를 구하러 마을에 들어왔다. 청이는 공양미 삼백 석을 받는 대신 인당수에 제물이 된다. 하지만 인당수의 빠진 청이는 바다 용왕님의 도움으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다. 청이를 발견한 임금님은 청이를 왕비로 맞아드린다. 임금님과 청이는 심 봉사를 찾기 위해 장님 잔치를 벌여 아버지 심 봉사를 찾는다. 청이는 효심이 아주 깊은 아이인가 보다. 세상 사람들이 청이처럼 착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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