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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이의 찐빵 가게를 읽고 [1-6김현아]
작성자 김현아 등록일 10.01.10 조회수 18

  깊고 깊은 산속에서 인심 좋은 곰 아저씨가 살았다.

곰 아저씨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 둥실이는 아주 부지런한 데다 무슨 일이든 꼼꼼하게 척척해냈지요. 하지만 둘째 둥글이는 무슨일이든 대충대충 넘어가는 버릇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둥실이와 둥글이가 나란히 찐빵 가게를 차렸을 때, 둥글이는 단팥 찐빵을 만들어 팔고, 둥실이는 야채 찐빵을 만들어 팔았지요. 그런데 둥글이는 늑장을 부렸고, 둥실이는 일찍 일어나 맛있는 찐빵을 만들었지요. 그러다 둥글이네 가게에 불이나서 둥실이네 가게에까지 옮겨 붙는 사고가 나지요. 평소에 열심히 일하던 둥실이는 신용이 좋아 산 속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새로 찐빵가게를 차렸고, 둥글이는 평소 행실이 좋지 못해 돈을 빌릴 수 없었지요. 그래서 찐빵가게를 차릴 수 없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점은 평소에 둥실이처럼 부지런히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둥글이처럼 게으름부리면서 귀찮아하는 버릇들을 조금씩 고쳐서 둥실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멋진 어린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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