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겨울 방학을 했다. 겨울 방학이라 마냥 놀고만 싶었지만 일단 숙제부터 끝내는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책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올린 것이다. 3학년 권장도서 중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을 고르다가 '숫자랑 놀자'라는 책이 재미있을 것 같아 그 책을 도서관에서 빌렸다. 숫자랑 놀자라는 책 내용은 주인공 남자 아이와 강아지 삐뽀가 같이 숫자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아메리카라는 대륙에서는 아즈텍, 마야라는 사람들이 손과발로 20씩 더해 셈을 했다고 하고, 수를 나타낼 때에는 그림을 그리는데 20은 깃발로, 20씩 20묶음인 400은 깃털, 20씩 400묶음인 8000은 주머니로 나타냈다고 한다. 또 옛날 이집트인들은 우리들처럼 10씩 세었다 하고 수는 세로로 1줄씩, 10은 손잡이 모양, 100은 밧줄 모양, 1000은 연꽃 모양 그리고 10000은 올챙이로 나타냈다. 또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6개와 10개 묶음을 섞어 수를 셌다한다. 또 특이하게 60, 3600, 213600, 이런식으로 세었다고한다. 그리고 시각은 그 나라 사람들이 완벽하다고 생각한 숫자 6으로 나누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아무도 모른다. 1분이 60초인 것도 이것 때문이다. 또 옛날 사람들은 무게, 길이를 잴때 사람몸을 이용했다. 또 숫자를 이용해 여러가지를 표현했다고한다. 나는 이 '숫자랑 놀자'라는 책을 읽고 옛날 사람들은 여러가지 숫자를 잘 이용했다는 사실과 지금 우리들이 사용하는 숫자 세기 같은 것 보다 더 오래 전에 세왔던 숫자 세기 방식도 알게 됐다. 그리고 오래 전에 생겨난 숫자 모양도 알게되었고 그 중 재미있는 모양과 신기한 모양의 숫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됬다. 그리고 생각 해보니 우리들의 평소 숫자가 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거의 사람들은 그 도움을 모르는 것 같다. 나도숫자가 재미있긴 했지만 숫자에 대해 중요한사실을 알지못했다. 또 수학책 등에 나오는 숫자도 그저 그렀구나! ~ ~하며 넘어 갔지만 책을 읽고 난 뒤 숫자의 많은 비밀이 있었던 것 같고, 숫자의중요성을 알게 된 것 같다. 이제부터 우리 모두 숫자를 아끼고 사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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