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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의 방송출연을 읽고(3-4)
작성자 이나영 등록일 09.08.24 조회수 21
"똥개의 방송출연"이라는 책을 보고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나를 점점 책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할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개똥이는 난생 처음 서울 구경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똥개의 서울 나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하러 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똥이의 잠깐 주인인 캔은  개똥이와 할아버지를 정신없이 찍었다.  서울에는 개똥이보다 귀여운 개들이 많았다. 그런데 개똥이는 다 이상하게 생겼다고 했다. 털이 가득한 강아지, 짖지도 않고  얌전히 있는 강아지, 옆에 있는 푸들은 거품 목욕을 하고 있었다. 개똥이는 시골출신이라 알리가 없었다. 순전히 그런 강아지들밖에 없었다.  캔은 개똥이와 촬영을 할 때에면 귀여워 해 주지만 촬영이 끝나면 쳐다보지도 않았다. 정말 왜 촬영을 같이 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모른척 할 거면서..... 개똥이는 하와이나 다른 나라들도 많이 가보았지만 할아버지와 배를 타는것이 더욱 좋았다. 제대로 짖지도, 뛰지도 못하는 서울이 싫었다.  어느 덧 개똥이의 촬영이 끝나고 할아버지에게로 돌와왔다.  개똥이는 정말 좋았다. 우리 주변에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 방송에서는 개들이 미용실에서 털을 깍으면 부끄러워서 우울증에 걸리는 개들이 많다고 한다. 사람들은 예쁘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개들은 고통과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다. 앞으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진정한 사랑으로 보살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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