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밤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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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차정경 | 등록일 | 09.07.27 | 조회수 | 32 |
옛날에 한 부부가 살았어. 그런데 그 부부에게는 아기가 없었어. 그래서 부부는 메일 하나님께 빌었어. 메일 빌다 보니까 마침네 귀여운 아기 한 명을 낳았지. 부부는 하나 밖에 없는 아기를 애지중지 하면서 길럿지. 그 부부는 아기의 이름을 무럭이 라고 지었어. 무럭이도 이름처럼 무럭무럭 자랐어. 무럭이가 다섯 살 쯤 되자, 아버지는 무럭이를 대리고 나무를 하러 갔어. 무럭이가 큰 밤나무를 보았어. 무럭이와 아버지는 나무를 하다 말고 밤나무에 올라가서 밤을 땄어. 그런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났어. 그 밤나무는 호랑이의 것이였던 거야. 호랑이가 말했어. "어흥, 3년 동안 밤나무 100그루를 길러라. 만약 한 그루라도 모자라면 네 아들을 대려 가겠다." 라고 말이야. 아버지는 집에 와서 씨를 뿌리고 물을 주었어. 밤나무들은 잘 자랐어. 그리고 개수를 세어 보았어. 그런데 한 그루가 모자랐어. 그래서 아버지는 밤나무를 찾으러 갔지. 그러자 산 아래에서 어떤 밤나무가 보였어. 아버지는 덩실덩실 춤을 추었어. 호랑이와 약속 한 날이 왔어. 호랑이는 개수를 세어 보다가 나머지 물었어. " 나머지 한 그루는 어디있어?" '" 저 산 아래에 있어요." 호랑이는 기뻐하였어요. 어려움이 있을 때도 끝까지 포기를 하지않은 아버지를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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